2019.07.31 11:29
어제는 아내가 쉬는 날이어서 오랜만에 쎈터빌 극장에 가서 새로 나온 Lion King을 보았다. 넓직한 좌석에 다리를 쭉뻗어 누운 자세로 보았는데 전에 만들었던 만화영화에서 발전된 영화로 참 대단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였다.
King이 아들을 향해 말한 “Remember who you are.”이 새롭게 관중들 자신에게 묻는 말로 다가왔는데 그 말이 나자신을 알아라라는 쏘크라테스의 말과 연결될 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쓰던 오디오시스탬과 CD player두개와 액자들을 donation 했다.
그리고 아내가 일하는 직장의 웹에 대해 고칠 것이 있다고 해서 웹의 admin page로 들어가니 웹이 WordPress로 만들어진 것을 알았다.
전에 WordPress 에 대해 들은 적은 있었지만 한국사람들의 웹은 주로 XE로 만들기에 배우려고 하지않아서 어떻게 할 지를 몰랐다. 그러나 웹에 대해 오랫동안 배우고 만든 경험이 있어서 몇시간 동안 Youtube를 통해 배우고 원하는 정보를 바꾸어 주었다. 그리고 WordPress가 얼마나 대단한 프로그램인지 알고 놀랐고 오늘도 배우는 중이다.
WordPress를 잘 익히면 보통 사업체나 교회 그리고 개인의 웹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연구하고 만들 계획이다. 잘하면 두번째 직업이 될 것 같다.
어제 Voice of America의 방송을 들었는데 Announcer가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을 쏘았는데 미국 Trump대통령이 별것 아니다라고 말해 어떻게 한국의 동맹으로서 그렇게 말할수가 있느냐는 식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어느 Youtube방송에서는 북한과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Trump가 내년의 선거에 이길수 있다는 말을 하였다.
주한 미군 주둔 비용을 5배나 올리고 협상없다고 말해서 한국에서 난리이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나서서 중재하려고 했지만 일본이 거절했다라는 보도도 오늘 뉴스에 올라와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트럼프가 미사일에 대해 말하지않는 것은 북한이 쏜 미사일이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여서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않고 미국의 attention 을 끌려는 김정은에 상관하지않았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미국과 동맹이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이제 더이상 미국이 한국이 생각하는 미국과의 동맹을 생각하지않는데 그 문제가 있다.
인간과 인간관계도 하나의 경거망동으로 깨질수 있는 세상에 사는데 나라와 나라와의 관계는 더욱 예민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미국에 보여준 몇년의 행동에 대해서 미국이 아무런 생각을 하지않을까 의심된다. 며칠전 볼턴보좌관이 한국에 갔을때 일본에게는 말한 이란문제에 동참하라고 말을 하지않았기에 말이다.
최근에 Trump대통령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문재인대통령의 아내가 사드반대 파란나비를 옷에 달은 거나,
전시 작전권을 달라고 해서 미군을 한국군이 지휘하겠다고 하지않나,
사드 배치된 곳에 있는 미군들에게 먹을 것을 차로 나르지 못하게 주민들이 막아 헬기로 나르는 등 말도 되지않는다.
한국이 대만과 같이 철저히 자기 나라를 지키겠다고 했다면 아마 벌써 통일되도록 미국이 북한을 어떻게 했을 것이다. 이제 미국은 한국보다 대만에 중국을 견제하는 비중을 높히고 있다.
한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트럼프에게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선거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 2016년 트럼프가 이긴 것은 Rustbelt지역 오하이오 미시간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위스콘신을 이겼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마찬가지이다. 일자리가 없다가 있게 된 사람들이 트럼프를 저버릴 이유가 없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후 경제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이기에 더욱 그렇다.
주한미군 주둔비를 5배로 올린 것이 협상해 더 많이 받으려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난 그렇지않다고 본다. 주한 미군을 나가게 하든지 keep하든지 한국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본다.
트럼프는 북한이 남한과 합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쪽으로 가까이 하는 것을 견제하기에 김정은과 정도 이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언젠가 트럼프가 미국이 러시아랑 좋은 관계를 가지지않으면 러시아가 중국에 가깝게 간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말이다.
아들이 이번 주에는 내일이 아닌 금요일에 온다고 한다. 내일 저녁에는 가까운 교회의 목요 찬양 성경공부에 참석해야겠다.
2019.08.11 17:32
2019.08.11 20:48
자희야 서울에는 지금 비가 오는 것 같구나.
장마철이라서 그런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길을 걸으면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쓰여있지않니?
소금은 썩는 것을 방지하고 빛은 어둠을 밝힌다고 할까?
미국에 이민와서 시민권을 받고 88년부터 선거에 빠진 적이 없이 참여했어.
그리고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소용없는 일일지 몰라도 나름대로 미국에 살면서 미국에 대해 잘모르고 말하는 고쳐야할 의견들에 대해서는 바로 얘기해 해주고 싶었다.
한국이 국제적으로 소외되고 앞으로 여러 어려움에 닥칠지 모른다는 것에 좀염려가 된다.
자희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나 종교애 대해 말하면 토론이 되고 때로 인간관계에 금도 갈수 있겠지. 하지만 옮고 그른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듯이 내 의견의 base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여튼 오늘도 건강하자.
2019.08.12 17:40
많은 사람들이 그런 느낌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연결 시대 대중의 목소리가 아닌 이념 담긴 의도적인 전달로 사소한 일에 정신을 팔고 정작 큰 그림은 지우니 참 답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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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일에 너무 집착하여 시간 낭비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한다네. 워드 프레스를 익혀 서비를 하겠다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일세. 소셜 미디어 여러곳에 사용되는 직관적인 기법도 익혀놓으면 편리한 측면도 있는 것 같아 나도 시간 나면 코딩 작업을 배우려고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