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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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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어둡다아직 저녁이 되지않은 오후 1시반인데 비가온다는 예보와 함께 구름이 잔뜩 끼어 비가 금방  것같다

혼자 아침부터 여러가지를 공부했다스페인어 강의도 들었는데 너무 힘든  같아 듣다 그만두었다 언어에는 재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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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지나면 US Passport  받는다지난 주에 신청했으니 다음 주에 받게   같다. Passport 처음 받은 때는 86년도였다 당시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신청했던  같다혹시 한국에  일이 있을  같은 생각이 들었고 아버지가한국에서 여자를 소개해준다는 말도 있었기에 디씨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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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당시 찍어 붙였던 사진을 오려놓았기에 passport를 그냥 버린  같은데 새로 passport  신청할때 전에 받은 적이 있냐고 묻는 공간이 있어 기억은  나지않지만 받고는 잃어버렸다고 적었다

Passport 받게 되면 비행기을 타고 여러 나라에 방문할  있다물론 한국도 갈수있다시간도 있고 돈도 부족하지않게 있으니 40년이 지나서 내가 태어난 나라를 방문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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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김포국제공항)

꿈에도 그리던 40년전에 공항에 마중왔던 성문이도 찾아가 만날수 있고 고등학교 동창도 만날  있다

그런데 40년전에 헤어진 친구를 만난다고 가정할때 나에게는  친구가 몇사람중에 한명이지만 그들에게는 몇천명중에 내가 하나일 것인데 기대에 맞지않는 실망을  확률이 더많기에 특별한 목적없이 한국방문하는 것이 꺼려진다. 

요새 교회에서나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이 간다는 말을 듣는다가는 이유가 일때문이기도 하지만 대개 나이가 많으신 부모의 몸이 편치않아 가는 경우가 많은  같다

미국에 사는 내가 아는 고등학교 동기 동창들이 자주 한국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보면  어렸을때 친했거나 고향에대한 정이 많구나 생각이 든다

이제 밖에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차가워진 온도속에 비가  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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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트렉터 maintenance 했으니 내일은 계획대로 Generator 봐줘야하나 아들이 12시경에 점심을 사가지고집에 온다고 하니 같이 시간을 보내야할  같다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아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다시 재충전을 시킬수 있는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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