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8 15:17
오늘은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교회에가서 점심때 먹을 카레라이스 만드는 쎌식구들을 도왔다.
아침을 먹지 못했기에 예배시작하기전에 카레라이스를 먹었고, 점심때 같은 것을 먹고 집에 와서 또 아내가 카레라이스를 민들어 먹으니 배안이 미식 미식해오는 것 같고 몸에 앨러지가 생기는 것 같아 방에 자러 올라오기 전에 간식을 조금 먹었다.
어제와 그저께 이곳에 와있던 고교동창부부는 오늘 12시에 호텔을 떠나 뉴져지에서 사는 딸네집에 있다가 캐나다로 구경간다고 한다.
헤어질때 동창 아내는 나를 hug해 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hug했다. 참 웃는 목소리가 매력있는 동창의 아내였다.
한국여자들과 허그하면 어깨만 닫고 하는데 언젠가 미국여자인 조카 아내와 허그하는데 가슴이 닫게 꽉껴안아 당황한 적이 있었다.
교회에서 예배후 친교시간에 최집사부부와 얘기하다가 박집사가 앉아있는 곳에 가서 쎌원들과 얘기했다.
40대 쎌원들과 대화하면서 나이가 드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다가 48살이 되었을때 어느 교회의 찬양팀에서 베이스를 쳤었는데 찬양팀원들의 나이가 20대였고 많으면 30이 넘는 나이의 팀원들속에서 아 내가 나이가 들고 있구나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던것이 기억에 났다.
이 교회에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1년을 사귄 쎌 식구들이기에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번 주에는 미주한인재단 회장을 만나야 될것 같고 금요일에는 최집사가 초청해서 친구들과 만나게 될 것 같다.
어제와 오늘이 추운데 이번 주말부터 온도가 올라가 확실히 봄이 올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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