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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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세월이 빨라 금토일이 한주같이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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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이스하키경기를 보았다. 워싱턴디씨의 Capitals와 라스베가스의 Golden Heights의  결승전. NHL의 결승전은 7번을 해서 4번을 이긴 팀이 Stanley Cup을 가지게 된다. Capitals가 3번 이겼기에 어제 경기만 이기면 끝나기에 워싱턴 디씨에 많은 펜들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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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의 웃옷을 입고 응원하는 군중들을 보면서 한국에서 있었던 축구경기의 한국팀을 응원하던 때가 기억에 떠올랐다.
아들이 게임결과 점수가 얼마가 될 것 같냐고 해서 난 4대3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내 추측이 맞아 Capitals가 4대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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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팀원들의 좋아하면서 서로 얼싸안는 장면을 보면서 하나가 된 팀이 옛 초대교회의 모습이 아니었겠나 생각했다.
아들은 오늘 하루종일 Tech쎄미나가 있어 아침에 나갔다. 한 1000명이 참가하는 쎄미나인데 저녁때 Capital One의 아들을 아끼고 같이 일을 하기 원하는 Jerry라는 친구가 Tech리더들이 모이는 자리에 아들을 초청을 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한다.
어제 NHL의 결승에서 이겨 환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너도 목표를 정하고 이루면 아빠가 저 선수들같이 좋아할꺼라고 말하니 아들은 반드시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공부를 하지않아  대학에 바로 진학을 하지 못해 NOVA에 가서 2년을 공부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부모들의 대하는 태도로 열등감이 쌓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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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U에 편입하고 1년뒤에 GMU에 와서 공부를 했지만 형이 UNC에 다니면서 자랑스러운듯이 학교 스틱커를 부모에게 주면서 차뒷유리에 붙이라고 한 반면 그는 GMU에 대한 pride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Software Developer로 열심히 일하기에 부모로서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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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와 같이 아내와 정원일을 좀 하고 어제 나무가지들을 많이 잘라 놓았는데 아마존에서 산 전기 Chipper가 내일 오면 Mulch로 만들어 땅에 깔아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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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정원에 심은 백합들이 피기 시작했다. 솔로몬이 입었던 옷보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