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Page

한국어

Apple Salon

51005961-373B-45E3-80F1-23BA511586B1.jpeg

9ADA41C4-5E98-44C5-9317-747D6DB8D0B8.jpeg

오랜만에 비가 온다. 아침부터 내려 내일까지 내린다는데 flash flood watch가 나와 있다.  

주말부터는 지난 며칠 동안 따뜻했던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로 내려가 밖에 연결된 호스들을 정리해야할 것 같다. 

오늘 무심히 내리는 비는 우리 사람들의 고뇌를 알 것인가? 모르겠지? 

3D65DF43-DBB2-4CCA-BD2E-E49327B70584.jpeg

전도서에는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더 낫다라고 얘기했다. 초상집에 가서 세상을 떠나 관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면 자기도 그렇게 될 것이기에 더 삶을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겠다. 

옛 소련의 어느 작가가 자기가 꾼 꿈을 모아서 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작가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직도 그가 쓴 한 날의 꿈이 잊혀지지 않는다. 

80C250F2-8059-47B9-8408-9A31C88A1CAF.jpeg

“어느 시골의 한 줄기 외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외길을 걷던 나는 외길이 검은 큰 굴로 막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른 길을 찾아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길도 한참 걷다 보니 같은 검은 굴로 막혀있었다. 나는 또 다른 길을 찾아 걷고 그러나 길의 끝은 시커먼 동굴로 막혀있었다. 나는 지쳐서 주저앉았다. 앉아 있으면 그 동굴을 만날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검은 굴이 천천히 자기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죽음을 맞지않으면 않되는 인간의 숙명을 꿈으로 꾸었고 썼던 것이다. 

무엇인가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야하는 삶 그 움직임으로 무엇인가 완성품이 되가던지 이루어 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 사람은 큰집일 수 있고,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한방에 가득한 트로피들이 될 수 있겠지.....

전도서의 저자가 해아래서 수고한 인생이 헛되고 헛되다라고 한 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3AC14468-F19B-4C3B-8E85-349A4D747A3E.jpeg

오늘 아침에는 어제 드디어 완성한 garage ceiling storage위에다가 물건들을 올려놓았다. 한결 garage안이 정리가 잘 된 것 같다. 돈주고 샀지만 쓰지않는 물건들을 어제 한 선배에게 가져다 주었기에 물건들이 적어서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물건들을 받은 선배는 언제든 연장들이나 물건들을 쓸 일이 있으면 가져다 쓰라고 하고 있고 그는 지금 사는 집에 이사올때 van차를 빌려주기도 했다. 

아침에 신약 성경 누가복음을 다 읽어 신약성경의 절반을 읽었다. 요한복음 사도행전을 읽고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신약을 다 읽게 된다. 구약에는 창세기, 전도서만 끝냈으니 아직 다 읽으려면 멀었다. 요새 성경을 읽는 것은 읽으려고 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 있어서 읽고 있다. 

7F27B39C-AED1-4329-8AF9-397D815AF6BB.jpeg

내일은 아내가 쉬는 날이기에 멀지않은 곳에 운전해가서 쉬다가 올 생각이다. 

어두워 가는 밖은 빗소리와 차들 지나가는 소리로 조금은 소란하다.

 
제목 글쓴이 날짜
어제는 Colonial Beach에 갔었다. [2] file 박영만 2021.04.20
나팔꽃(morning glory) 씨를 물에 담아 놓았다. [2] file 박영만 2021.04.02
봄이 되면서 세상이 더 밝아진 것 같다. [2] file 박영만 2021.03.30
오늘은 봄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2] file 박영만 2021.03.22
앞정원에 심은 수선화가 봄을 반긴다. [2] file 박영만 2021.03.16
집앞 정원에 봄에 피는 꽃들을 심었다. [2] file 박영만 2021.03.09
봄을 맏는 하루가 새롭다. [2] file 박영만 2021.03.03
Tom Brady | The Most Viral Speech of 2019 - Most Inspiring Ever!!! [2] 박영만 2021.02.10
나에게 친구가 있나? [2] file 박영만 2021.02.02
Radon mitigation을 install한다고 무리를 했나보다. [2] file 박영만 2021.01.20
금년에는 이웃들과 친구가 되고 싶기도 하다. [1] file 박영만 2021.01.05
2020년이 이제 이틀 남았다. [2] file 박영만 2020.12.29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2] file 박영만 2020.12.14
다음주에 온다는 snow storm을 준비해야겠다. [2] file 박영만 2020.12.12
아침에 헨델의 메시야 찬양을 들었다. [2] file 박영만 2020.12.05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이 되었다. [2] file 박영만 2020.12.01
세상이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것을 체험한다 [2] file 박영만 2020.11.14
어두워 가는 밖은 비로 젖어있다. [2] file 박영만 2020.11.11
주님 그에게 다시 환한 웃음을 주세요. file 박영만 2020.11.09
이제 선거일이 내일로 다가왔다. [2] file 박영만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