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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hee 칼럼

이자희: (현) KIMS 수석 컨설턴트 (전) AMBRO 대표이사 M&CI 대표이사, 솔베이후니어 한국대표, 파마시아업죤 마케팅영업상무. Harvard 경영대학원 ISMP, 호주 AIMS 경영과정, 신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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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감은 스트레스가 아니다. 과거 혹은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등 부정적인 감정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명 ‘반추 상태’가 되면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바뀔 수 있다. 미래를 구상하거나 과거 교훈을 짚어보는 성찰 방법을 익히면, 압박감은 오히려 단기 분석 과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추는 지속적이고 파괴적이어서 건강, 생산성, 웰빙을 해친다. 만성적으로 걱정하면 관상동맥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면 현재로부터 멀어져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행복과는 멀어져 대부분은 비참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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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을 회복력(Resilence)이라 한다. Derek Roger 박사는 4가지 단계를 권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에 휩쓸리거나 해결하려고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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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나라(Waking Sleep). 꿈꾸는 듯한 반추 상태로부터 벗어야 한다. 일어서거나 앉고, 손뼉을 치고, 몸을 움직여 본다. 아니면 듣고,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을 감지하여 세상과 현실 감각을 다시 연결한다. 

 

● 주의를 통제하라(Controlling Attention). 반추할 때는 주의력이 다람쥐처럼 비생산적인 고리에 갇히게 된다. 원을 그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안에, 할 수 없는 것은 밖에 적어 살펴본다.  

 

● 상황을 관점에서 살펴본다(Becoming Detached). 반추하면 재앙을 초래하지만, 탄력적이면 상황을 올바른 시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문제의 인과관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려면 3가지 기법을 활용한다. 대조(과거: 현재 스트레스 비교), 질문(언제/얼마나 중요? 최악의 상황은?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나? 자문), 재구성(새로운 각도로 접근, 숨겨진 기회나 탐색).  

 

● 놓아주기(Letting Go). 쉽다면 진작 벗어났을 것이다.  3가지 기법이 유용하다. 1. 수용: 상황이 좋든 싫든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점을 인정한다. 2. 교훈 학습: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물어보라. 3. 행동: 진정한 해결책은 긴장을 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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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국 심리학자 데릭로저(Derek Roger) 박사와 하버드 출신 전문 경영기획자 닉 패트리(Nick Petrie)가 공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니콜라스 페트리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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