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17:07
40여 부족수를 뜻하는 크르크, 땅을 뜻하는 스탄.
키르기스어에 공용어인 러시아 표기로 키르기스스탄.
한국에서는 키르기즈 공화국을 공식 국가명으로 쓴다.
중앙아시아 남부 산악지역이라 바다도 항구도 없다.
구소련 국가 중 독재를 무너뜨린 유일한 민주 국가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린다.
맥스 브룩스의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세계대전 Z' 에 처음 이곳에서 좀비가 발견된다.
652만 명 경제 139위로 가난하다.
인구 11%의 해외 근로 송금이 GDP 30%를 넘는다.
현재 국민 100여 민족 중 고려인은 2만 명이다.
볼펜 잉크가 새서 쓰기 힘든 더운 지역이라
필리핀 원주민 학용품과 쓰던 물품을 모아 보냈다.
영국의 동물학자, 침팬지 연구가,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강연회도 참석하여 손뼉을 치고
한국 자폐 인식 개선 파티에서 응원을 보탰다.
금년 한가위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4억 원 상당 의약품 10종을 기부했다.
창업 13주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아픔 나누기 희망 더하기' 통장 이름이자
주변을 돌아보는 겸손한 노력을 하기로 한.
'김승현' 대표와 임직원 모두 추구하는 가치다.
오늘 11억 원 상당 의약품이 출발했다.
평택항>중국>대륙 황단 철도> 카자흐스탄>
다시 트럭으로 키르기즈 공화국 수도 비슈케크.
긴 여정이자 그간 구비 서류 준비도 복잡했다.
대통령실 고문에서 복건부 국립감염병원의
국제협력 대표인 '오태형' 님의 덕이 크다.
'디나라 케멜로와' 대사님에게 알리지도 않았다.
담당자도 얼마 걸릴지 몰라 날짜는 공란이다.
부디 '아픔 나누기 희망 더하기'가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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