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Page

한국어

자유 게시판

cj1201.JPG

 

cj1202.JPG

 

cj1203.JPG

 

전천흥 선교사 성탄절 피봤다. 아침에 기상과 기도 후에 청소. 깨끗한 몸을 닦는다. 물면 모기보다 더 통증이 오래가는 개미 침입을 막기 위해서다. 빗자루로 쓸고 또 쓸다가 시멘트 모서리에 눈이 없는 이마를 부딪쳤다. 피가 주르륵 흘러 셔츠로 지혈을 했다. 무심결에 쌍욕이 나올 뻔했다. 성탄절 예배 날 세벽부터 피를 봤다. 냉수로 소독했다. 사기당하거나 주식이 하면 피봤다고 말한다. 피 나면 아프다. 스스로 머리를 들이미는 사람도 있다. 화염병 던지는 데모대도 아니고 집을 짖던 목수가 인류를 대신하여 피를 흘렸다. 마리아의 몸을 빌려 요셉의 아들로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 각자 보배합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리길 권한다. 누구나 크고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다. 원주민 교회도 성탄절 예배를 드린다. 호주의 한 분이 주신 헌금 덕에 하나님도 완전 치아를 다 내어놓으시고 웃었다. Merry Christmas

 

12월 첫 주. 개 같은 감사? 감사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 개도 은혜를 갚지만, 사람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도 많다. 안 갚아도 좋으니 뒤통수나 지치 않으면 대접할 텐데 병든 모습이다. 이번 주는 북소 망향족 마을에서 추수 감사절 예배. 민도로 반소 지역 정창선 선교팀과 한우리 선교팀이 협력해서 1박 2일 동안 집회를 열었다. 태풍은 집과 양식을 앗아 가서 처졌던 망향족 원주민들 밝은 얼굴로 바뀌었다.  연극, 게임 선물로 난리가 났다. 악기와 음향 장치, 쌀 운반에 애를 먹었지만 헌신한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저녁엔 영화 상영을 했다. 말라리아, 코로나-19로 병마에 시달린다면 다시 일어나 참가하길 빌었다. 태풍 후 노역으로 힘들지만, 아직은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다. 한국/미국 교회와 여러분들 그리고 특히 이덕근, 양웅렬 동문들에게 감사한다.

 

슬라이드19.JPG